꽃삼겹 본점에서 만난 소박하고 진한 맛이 살았다

늦은 오후 이천에서 볼일을 마치고 저녁을 먹기 위해 꽃삼겹 본점으로 향했습니다. 경기 이천시 증신로153번길 25 1층을 목적지로 잡았고, 이날은 여러 음식을 조금씩 먹기보다 삼겹살 한 가지에 집중하고 싶었습니다. 하루 동안 걷는 시간이 길어 자리에 앉을 무렵에는 허기가 제법 올라온 상태였습니다. 불판에 고기를 올리자 처음에는 빨리 잘라 먹고 싶은 마음이 앞섰지만, 표면이 제대로 익을 때까지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기름이 올라오면서 고기 색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니 괜히 집게를 들었다가 다시 내려놓았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첫 점은 다른 것을 곁들이지 않고 삼겹살만 먹었는데 살코기의 씹는 질감과 지방의 부드러움이 순서대로 느껴집니다. 예상과 달리 한꺼번에 많이 굽는 것보다 먹는 속도에 맞춰 조금씩 올리는 방식이 잘 맞았습니다. 일행과 대화하다가 익은 조각을 하나씩 챙겨 먹으니 저녁 시간이 급하게 지나가지 않았습니다. 이천에서 고기를 직접 구우며 든든한 한 끼를 먹고 싶었던 날과 잘 맞는 식사였습니다.

 

 

 

 

1. 골목에서 1층을 천천히 봤습니다

 

꽃삼겹 본점은 경기 이천시 증신로153번길 25 1층 주소를 기준으로 찾아갔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곳에서는 목적지에 거의 도착한 뒤 입구를 놓치는 일이 있어 이번에는 도로명 주소를 미리 저장해 이동했습니다. 증신로에서 안쪽 길로 접어든 뒤에는 내비게이션 안내만 따라가기보다 주변 건물과 1층을 함께 살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야 하나 싶어 걸음을 늦췄는데 주소를 다시 확인하니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괜히 '여기서 지나치면 다시 돌아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차량으로 방문한다면 식사 시간이 몰리는 저녁에는 주차 위치를 찾는 시간까지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이용 가능한 주차 공간이나 방법은 방문 시점에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일행이 각자 오는 경우에는 상호만 보내기보다 증신로153번길 25라는 주소를 같이 공유하면 만나는 과정도 단순합니다. 식사 후 다른 장소로 이동할 예정이라면 들어올 때 큰길 방향을 한번 기억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처음 가는 곳일수록 목적지에 가까워졌을 때 천천히 주변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실용적이었습니다.

 

 

2. 고기 올리기 전 소매부터 걷었습니다

자리를 잡은 뒤에는 휴대전화와 가방부터 불판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옮겼습니다. 직접 삼겹살을 굽다 보면 집게와 가위를 자주 움직여야 해서 손이 오가는 공간을 비워두는 것이 편리합니다. 이날은 소매가 조금 긴 옷을 입고 있어 고기를 올리기 전에 먼저 정리했습니다. 처음에는 별것 아닌 행동이라고 생각했는데 불판 열기가 올라오기 시작하니 미리 챙기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삼겹살은 한쪽 면이 익는 모습을 확인한 다음 뒤집고, 겉면이 어느 정도 잡힌 뒤 먹기 좋은 크기로 나눴습니다. 예상보다 계속 손을 대지 않고 기다리는 시간이 중요했습니다. 중간에는 '이건 아직 자르면 안 되겠다'며 가위를 다시 내려놓기도 했습니다. 일행과 함께 굽다 보니 누가 정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집게를 번갈아 잡게 됐습니다. 한 사람이 계속 고기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되니 대화도 끊기지 않았습니다. 첫 판이 끝날 무렵에는 필요한 식기 위치도 익숙해졌고, 다음 고기를 올릴 때는 처음보다 움직임이 훨씬 단순해졌습니다.

 

 

3. 자르기 전에 겉면부터 익혔습니다

 

이날 삼겹살을 먹으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자르는 순서였습니다. 고기를 불판에 올리자마자 잘게 나누지 않고 양쪽 겉면에 색이 충분히 잡힌 뒤 가위를 사용했습니다. 그렇게 하니 집게로 뒤집을 때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았고, 잘린 단면의 익는 정도도 확인하기 쉬웠습니다. 첫 점은 노릇하게 익은 가장자리 쪽을 골라 고기만 먼저 먹었습니다. 살코기는 씹을수록 질감이 남고 지방 부분은 그 뒤를 부드럽게 이어줘 자연스럽게 다음 한 점에 손이 갑니다. 처음에는 바싹 익힌 조각이 가장 입에 맞을 거라 예상했지만 몇 점 먹어보니 안쪽이 지나치게 마르지 않은 상태가 더 당겼습니다. 혼자 '이 조각은 이제 빼도 되겠다'며 먼저 접시에 옮겼습니다. 같은 판에서도 위치에 따라 익는 속도가 조금 달라 보여 모든 고기를 동시에 뒤집지는 않았습니다. 먼저 익은 것부터 차례대로 먹으니 불판에 오래 남는 조각도 줄었습니다. 한입씩 익힘 정도를 맞추는 과정까지 포함해서 삼겹살을 즐긴 저녁이었습니다.

 

 

4. 물 한 잔 마시며 불판을 비웠습니다

첫 판을 먹은 뒤에는 곧바로 다음 고기를 올리지 않고 잠깐 불판을 비웠습니다. 물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처음 들어왔을 때 강했던 허기도 어느 정도 가라앉았습니다. 예상과 달리 계속 고기를 굽는 것보다 중간에 잠시 쉬는 편이 다음 판을 먹을 때 부담이 덜했습니다. 그동안 앞접시 주변을 정리하고 사용하지 않는 식기를 한쪽으로 옮겼습니다. 휴대전화 역시 처음보다 더 멀리 놓았습니다. 불판 가까이에 두면 열기나 기름이 계속 신경 쓰이기 때문입니다. 괜히 '사진은 나중에 보고 지금은 먹는 데 집중하자'고 혼자 생각했습니다. 가방이나 외투처럼 부피가 있는 물건도 식사 동선에서 떨어뜨려 두면 자리를 오갈 때 걸리지 않습니다. 특별한 준비보다 테이블 위를 단순하게 유지하는 것이 실제로 도움이 됐습니다. 잠깐 쉬고 다시 삼겹살을 올렸을 때는 먹을 수 있는 양도 가늠하기 쉬워 처음보다 적당하게 구웠습니다. 식사 중간에 속도를 한번 낮춘 덕분에 마지막까지 서두르지 않고 한 점씩 즐길 수 있었습니다.

 

 

5. 식사 끝나니 산책이 당겼습니다

 

삼겹살을 충분히 먹은 뒤에는 바로 차에 타기보다 이천 시내에서 잠깐 움직이는 일정도 괜찮았습니다. 첫 번째는 증신로 주변을 천천히 걸으며 배를 가라앉히는 방법입니다. 식사 직후라 처음부터 긴 거리를 정하지 않고 10분 정도 가볍게 움직이는 것이 부담이 적습니다. 두 번째는 이천 시내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가까운 카페를 찾아 음료를 마시는 코스입니다. 일행과 대화가 남았다면 귀가하는 방향과 겹치는 장소를 고르면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걷고 싶은 날에는 세 번째로 설봉공원 방향으로 이동해 산책 일정을 붙이는 것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저녁만 먹고 돌아갈 계획이었는데 밖으로 나오니 오래 앉아 있었던 탓인지 몸을 움직이고 싶었습니다. 괜히 지도를 켜고 여러 곳을 살펴보다가 '배부른데 욕심내지 말자' 싶어 가까운 동선부터 확인했습니다. 식사 뒤에는 카페와 산책을 모두 넣기보다 그날 컨디션에 따라 하나만 선택하는 것이 낫습니다. 든든하게 먹은 저녁에는 짧게 걷고 귀가하는 정도만으로도 일정이 자연스럽게 마무리됐습니다.

 

 

6. 두 번째 판은 양을 줄여 구웠습니다

직접 먹어보니 다음 방문 때도 기억하고 싶은 방법은 첫 판부터 불판을 가득 채우지 않는 것입니다. 배가 고프면 많은 양을 동시에 굽고 싶지만 일행과 이야기하면서 먹다 보면 익는 속도를 따라가기 어렵습니다. 저는 두 번째 판부터 양을 조금 줄였고 덕분에 막 익은 삼겹살을 바로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고기는 처음부터 잘게 자르지 않고 양쪽 표면을 먼저 익힌 다음 나누는 방식이 다루기 수월했습니다. 예상보다 불판에서 올라오는 열기가 가까이 느껴져 두꺼운 겉옷은 식사 전에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다음에도 가벼운 옷이 낫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 사람이 방문한다면 일행이 모두 도착한 뒤 첫 고기를 올리는 것도 식사 속도를 맞추는 방법입니다. 차량 이용 시에는 주차할 시간까지 생각해 약속보다 조금 일찍 움직이는 것을 권합니다. 삼겹살은 굽고 먹고 대화하는 시간이 이어지므로 이후 일정도 빠듯하게 잡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별다른 준비물보다 여유 있는 시간과 움직이기 쉬운 복장이 실제 방문에서는 더 유용했습니다.

 

 

마무리

 

꽃삼겹 본점에서 보낸 저녁은 고기를 직접 굽는 과정까지 천천히 즐긴 시간이었습니다. 경기 이천시 증신로153번길 25 1층을 찾아 들어갔을 때만 해도 허기가 커서 빠르게 먹을 생각이었지만, 첫 삼겹살이 익기를 기다리는 동안 자연스럽게 식사 속도가 느려졌습니다. 처음 판에서는 익는 상태가 궁금해 집게를 자주 들었는데 두 번째부터는 표면 색을 보고 기다릴 수 있어 대화에 집중하는 시간도 늘었습니다. 마지막에 불판 가장자리에서 잘 익은 조각 하나를 발견했을 때는 괜히 반가워 일행에게 먼저 먹으라고 건넸습니다. 별것 아닌 장면인데 이런 순간이 고깃집에서 보낸 시간을 기억하게 합니다. 다음에 이천에서 지인과 삼겹살 약속을 잡는다면 다시 떠올려볼 생각입니다. 처음 방문할 때는 증신로153번길 25 주소를 정확하게 저장하고 차량 이용 시 주차 여건을 미리 확인하면 좋습니다. 식사 뒤에는 주변을 짧게 걷거나 이천 시내 카페, 설봉공원 방향으로 동선을 이어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결국 가장 선명하게 남은 것은 서두르지 않고 익힘 정도를 살펴 막 구운 한 점을 바로 먹었던 순간입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체계산등산로 전북 순창군 적성면 등산코스

거북이동네 대구월성점 생삼겹과 돼지갈비 신선함 돋보인 월성동 맛집 후기

서봉사 홍천 서석면 절,사찰